위닉스,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토러스

  • 등록 2019-03-06 오전 8:03:59

    수정 2019-03-06 오전 8:05:2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공기청정기 업체인 위닉스(044340)가 올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올해 들어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더욱 악화일로에 있어 위닉스의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17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회사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33억원, 306억원으로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OECD국가 중 칠레에 이어 두번째로 공기오염도가 높다.

특히 지난 5일 9시 기준 고농도 초미세먼지 수치는 서울이 132.5㎍/㎥로 세계 주요도시 중 가장 높았다.

주요 미세먼지 발생지인 중국 선양(98.5㎍/㎥), 충칭(95㎍/㎥)보다도 높은 수치다.

갈수록 심해지는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제품이 됐다.

실제로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6년 100만대 △2017년 150만대 △2018년 210만대 등으로 매년 급성장하는 추세다.

이 기간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위닉스의 시장점유율은 △2016년 10%(10만대) △2017년 20%(30만대) △2018년 23.8%(50만대, 추정치)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다나와에 따르면 올해 1월 위닉스의 공기청정기 판매 점유율은 30%대로 더 높아졌다.

지난 5일에는 네이버쇼핑 랭킹에서 위닉스가 공기청정기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순위에서 2~5위에는 샤오미, 삼성전자, 다이슨, LG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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