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건강 식품 개척" 풀무원, 풀무원건강식물원 선봬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풀무원(017810)이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동안의 발효 기술과 식물 영양소 연구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면서다.

(사진=풀무원)

풀무원건강생활은 식물 속 생리활성 물질을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을 신규 론칭하고 제품 라인업 2종을 먼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핵심 제품인 ‘파이토 에너지 샷’은 1989년 출시된 풀무원의 야채 발효 제품을 복각해 출시했다.

‘파이토 엔자임’은 현미와 완두를 발효시킨 식물 효소와 고함량 식물섬유를 함유한 제품이다. 특히 풀무원이 엄선한 국내산 당근 식이섬유를 함유해 원재료부터 믿을 수 있게 설계했다.

풀무원의 핵심 가치를 담아낸 이번 브랜드는 40여 년 식물 영양소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물성 건강식품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건강식물원’ 론칭 후 소비자 접점 활동도 전개한다.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을 오픈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오경림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식물 영양소 섭취를 도울 수 있는 건강식품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