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분양 11월로 연기

왕십리뉴타운 주상복합 장기전세는 내년으로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개발 허용 불가
  • 등록 2007-09-05 오전 9:18:28

    수정 2007-09-05 오전 9:18:28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은평뉴타운 분양일정이 11월로 예정보다 한달 늦춰진다.

최창식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10월로 계획됐던 은평 뉴타운 공급은 분양가상한제·전매제한 등 주택법 개정의 여파로 한달쯤 늦어지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그는 "현재 분양가를 산정한 뒤 2개 전문 회계법인의 검증을 받고 있는 중이며 이달 중 구체적인 분양계획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시장은 "은평뉴타운이 보상가격이 비싸고 공공용지 비율도 높아 분양가를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원가절감과 상업용지 수익 극대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며 "주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 분양가를 최대한 낮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 하반기 공급하기로 했던 왕십리뉴타운 주상복합의 시프트(장기전세주택) 69가구 공급도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한편 최 부시장은 서초구와 롯데칠성이 추진하고 있는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의 상업지구 개발에 대해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돼 있고 주변여건을 봐도 현재로서는 상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허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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