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10월로 계획됐던 은평 뉴타운 공급은 분양가상한제·전매제한 등 주택법 개정의 여파로 한달쯤 늦어지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그는 "현재 분양가를 산정한 뒤 2개 전문 회계법인의 검증을 받고 있는 중이며 이달 중 구체적인 분양계획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부시장은 서초구와 롯데칠성이 추진하고 있는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의 상업지구 개발에 대해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돼 있고 주변여건을 봐도 현재로서는 상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허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