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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코레일은 올해 1600여 명의 신입사원을 대거 채용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일반공채 680명, 고졸공채 320명으로 도합 1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나머지 600명은 올 7월에 예정된 하반기 2차 채용에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결격사유가 없는 지원자 모두를 배수에 관계없이 전원 통과시킨다고 밝혀, 채용 시작일 전부터 많은 구직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어학, 학교성적 등에 대한 평가를 배제하고, 지원자격 및 제출서류에 대한 적격여부만을 판별해 합격자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고졸공채 역시 서류검증 후 면접시험 및 인성역량시험까지 일반공채와 동일한 절차로 시행되나, 2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정규직으로 채용된다는 점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한편, 코레일의 신입사원 연봉은 작년 4분기 기준 3114만원 선이며, 전체 임직원의 평균연봉은 동기 기준 6647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