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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충북 음성군 소재 충북혁신도시 내에 소방공무원 주요 상병을 돌보기 위한 특수진료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총 14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오는 2022년 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소방공무원의 주요 상병 치료에 특화된 근골격계, PTSD, 화상, 건강증진센터 등 4개 센터와 임용부터 퇴직까지 공직 생애기간의 건강을 관리하는 소방건강연구실이 소방복합치유센터의 핵심 기능이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과장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차질 없도록 추진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고, 소방공무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치유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