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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화 되지 않은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진단을 통해 △기술 완성도 △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후 지원 유형별로 사업화(사업화지원,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기술이전)를 맞춤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은 지난 3년간(2018~2020년) 58.3%로 나타나일반 중소기업 평균 사업화 성공률(43.8%) 보다 14.5%포인트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화 지원은 시장성이 부족한 기술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사업화기획, 제품성능향상 테스트, 시장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8000만원까지 사업비의 75% 이내로 지원한다.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지원은 기술성 보완이 필요한 기술·기업에게 시장요구에 맞춘 기능개선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의 80% 이내로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전반의 기술사업화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게도 부족한 분야의 중·단기적 수준 향상을 위한 코칭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중진공은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보유한 유망기술이 사업화라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