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제4차 산업혁명 환경서 성장 지속-하이

  • 등록 2017-11-07 오전 8:28:18

    수정 2017-11-07 오전 8:28:1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고영(098460)에 대해 스마트팩토리와 수술용 로봇 등 제4차 산업혁명이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은 “2D 부품 실장 검사장비(AOI)를 수년간 사용했지만 불량 유출이 발생했다”며 “기존 2D에서 3D로 점차 고객사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차원(3D) AOI가 스마트팩토리 설비가 될 수 있는 환경”이라며 “3D AOI에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능을 접목하면 공정 불량을 알려주는 차원을 넘어 진단하고 해결 방법까지 찾아주는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 딥러닝을 접목한 3D AOI가 고영 매출을 늘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고영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수술용 의료로봇에 대한 제조허가를 획득했다”며 “미국에서는 하버드 의과대학과 뇌수술 로봇을 공동으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전 세계 의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유럽, 중국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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