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은 “2D 부품 실장 검사장비(AOI)를 수년간 사용했지만 불량 유출이 발생했다”며 “기존 2D에서 3D로 점차 고객사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차원(3D) AOI가 스마트팩토리 설비가 될 수 있는 환경”이라며 “3D AOI에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능을 접목하면 공정 불량을 알려주는 차원을 넘어 진단하고 해결 방법까지 찾아주는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 세계 의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유럽, 중국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