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2100만대 육박

작년 2098만대 집계..전년대비 4.3%↑
  • 등록 2016-01-17 오전 11:00:00

    수정 2016-01-17 오전 11:00:00

△자료=국토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100만대에 육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보다 87만 2000대가 늘어난 2098만 9885대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등록 증가율은 4.3%로 2003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한 것은 작년 8월말부터 실시한 개별소비세 인하와 최근 수입차 선호 증가가 영향을 줬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전년대비 국산차는 10만 5000대 늘어 7.3%, 수입차는 6만 5000대 늘어나 29.2% 증가했다.

자동차 이전등록 거래 건수는 366만 6000건으로 지난해 346만 8000건보다 19만 8000건(5.7%)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자 거래는 226만 2373건이며, 개인 간 거래는 132만 9022건이다. 증여나 상속으로 이전된 차량 등 기타 거래는 7만 5279건이다.

반면 말소 등록된 자동차는 97만 5000대로 전년(95만 9000대)보다 1만 6055대(1.7%)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의 효율적인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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