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사람이 좋다'서 30년 연기인생 선보여

아내와의 일상생활·악극 도전 모습 공개
악극 '봄날은 간다'서 그랜드 쇼단 단장 맡아
  • 등록 2015-05-18 오전 8:53:46

    수정 2015-05-18 오전 8:57:20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한 장면(사진=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악극 ‘봄날은 간다’에 출연중인 배우 윤문식이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30년 연기 인생을 선보였다. 18년 나이차이를 극복한 아내와의 일상 생활과 더불어 마당놀이를 벗어나 새롭게 악극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부부의 이야기와 더불어 배우로서의 윤문식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내용도 담았다. 그가 가진 마당놀이 횟수만 3000여 회에 이를 정도. 2010년 마당놀이를 떠나 지난해 악극 ‘봄날은 간다’ 출연으로 또 다른 변신을 시도했던 윤문식은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그랜드 쇼단의 단장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윤문식은 배우가 즐겁게 연기 한다면 관객 또한 그 즐거움을 받아갈 것이라며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문식이 출연하고 있는 ‘봄날은 간다’는 2003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500석 28회 전석 매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200석 30회 앵콜 공연 전석 매진 등의 흥행을 기록하며 중·장년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첫날밤 남편에게 버림받고 과부로 살아간 기구한 운명의 한 여자(명자)와 가족을 버리고 꿈을 찾아 떠난 남자(동탁)의 서글픈 인생을 그렸다. 6월 21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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