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연구원은 연말까지 이러한 요인들에 의해 주가가 움직이는 양상이 지속되진 않을 걸로 봤다. 연말까지 이익모멘텀 팩터에 대해 중립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연말 계절성 측면에서 이익모멘텀 팩터 성과 횡보세(오히려 상반기에 유리) △현재 단기 실적 방향성 대신 향후 성장성이 담보되는 유망 테마(전기차 및 부품, 바이오, IT 등)에 수급적으로 유리한 상황(글로벌 명목금리 추세 하락) △단순 실적이 아닌 ESG 등과 같은 부수적인 재료 등에 수급 분산 △연말로 갈수록 기존(중장기) 이익개선주가 아닌 새로운(단기) 이익개선주의 성과가 높은 결과로 반쪽짜리 스타일이 된다는 점 등이 이유다.
이밖에 목표주가 괴리율, 업종대비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등의 요인까지 결부하면 연말에 양호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걸로 보았다. 해당 전략을 모두 합해 도출관 결과는 루트로닉(085370) SBS(034120) 사람인에이치알(143240) 엑시콘(092870) DB하이텍(000990) LX세미콘(108320) 엘오티베큠(083310) 유니퀘스트(077500) 디와이파워(210540) LS(006260)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삼양패키징(272550) 롯데정밀화학(004000) 효성티앤씨(298020) 에코마케팅(230360) 골프존(21500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