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생119, 오는 24일 전체회의…택배노조 고충 접수

1차 회의 때 논의된 정책과제 당에 전달
가스요금 인상 따른 에너지 지원책 점검
온라인 신문고에 171건 민생 고충 접수
  • 등록 2023-05-21 오전 11:53:47

    수정 2023-05-21 오전 11:53:47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인 ‘민생119’가 오는 24일 국회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민생특위 ‘민생119’ 조수진 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국민의힘 민생119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24일 제1차 전체회의 때 제안된 정책 과제인 △건강진단결과서 수수료 무료화 및 디지털화 △영세소상공인 대상 에너지 지원책 △소액생계비대출 추가 지원 등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고 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할 대책을 검토한다.

특히 전기·가스 요금 인상 후 에너지 비용을 우려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은 만큼,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에너지 지원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신문고’에도 국민들의 생생한 민생 고충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고 민생119는 전했다.

지난 4일부터 20일 동안 총 171건의 민생 고충이 접수됐으며, 분야별로는 △생활안전 14건 △부동산 10건 △창업·취업 8건 △소상공인 8건 △교육 6건 △금융 2건 △출산·육아 2건 △기타 121건 등이다.

특히 택배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주노총 산하 택배 노조의 불법적인 파업 강요와 특정 정당 당원 가입 종용 등의 고충도 접수됐다. 국민의힘 민생119는 택배 산업 현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민주노총의 불법 활동으로 위기에 직면한 택배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업 현장의 부담은 줄이고 불법은 엄단하여 ‘안심 민생’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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