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희·이현주, 예술가 부부의 무용극 '흠향'

한국 전통춤·음악에 시대 감수성 담아
3월 19·2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등록 2016-03-07 오전 8:40:11

    수정 2016-03-07 오전 8:43:50

무용극 ‘흠향’의 연습 모습(사진=아리랑미디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무용극 ‘흠향(歆饗)’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예술가 부부인 문형희·이현주 부부가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무대다. 지난해에는 춤·음악이 함께 있는 새로운 전통 만들기의 첫 번째 무대 ‘흐르는 강물’을 선보인 바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연주자인 문형희와 국립무용단 출신의 중견무용수인 이현주 부부는 이번 공연에서 각각 음악감독과 안무가로 무대에 선다. 한국의 전통춤·음악을 바탕으로 우리시대의 감수성을 담아 현대적 기법으로 표현해낸다.

‘흠향’은 굿이나 의례에서 제주가 올리는 제물과 춤·노래·음악을 신이 잘 받아서 즐긴다는 뜻이다. 문형희·이현주의 ‘흠향’은 우리 악기들이 가진 힘과 전통 춤이 함유하고 있는 감성을 ‘지금-여기-우리’의 정서로 재창조하려는 무대로 이 판의 춤과 음악을 제대로 즐겨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예술인, 학생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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