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양, 中에 현탁액 제조용 신 공장 건설

日 120만포 생산 가능
  • 등록 2019-03-19 오전 8:08:59

    수정 2019-03-19 오전 8:08:59

건설 중인 양주일양 신공장.(사진=일양약품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일양약품(007570)은 중국에 세운 합자기업인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EU-GMP 기준에 맞춘 신 공장을 짓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알드린 현탁액’ 생산 증대를 위해서다.

건축면적 약 8400㎡에 2층으로 짓고 있는 신공장은 올해 상반기 완공이 목표이며 하루 최대 120만포의 알드린 현탁액을 생산할 수 있다. 신공장이 완공되면 회사 측은 72만포 생산 규모인 이전 설비에 더해 하루에 192만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양주일양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중국은 물론 동남아, 남미, 유럽 전역에 알드린 현탁액을 공급해 중국 내 소화기 전문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알드린 현탁액은 중국에서 매년 30%씩 성장하면서 지난해 1억9000만포를 판매했다. 회사 측은 신공장 설립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 중국 시장 점유율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일양은 1998년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중국에 공장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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