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 獨 자동차 전문지서 호평…신형 전기차 중 ‘최고’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출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 일렉트릭이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24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전기차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대상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혼다의 신형 전기차 e:Ny1 두 개 모델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체 평가 항목 7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583점으로 혼다 e;Ny1(530점)을 앞섰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바디 △편의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나 일렉트릭은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