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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GSAT는 수리 20문항, 추리 30문항 등 총 50문항으로 이뤄졌다. 사전 점검 60분, 시험 60분 등 2시간이 걸린다.
시험을 본 지원자들에 따르면 이번 GSAT는 예년과 난도와 유형이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자들은 개인 컴퓨터로 시험을 치르며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촬영하고, 감독관은 원격으로 이를 감독하게 된다.
면접시험은 다음달 중 진행되며 오는 7월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삼성은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끝으로 수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삼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향후 3년간 4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