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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고등학교 여학생 교실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교 측의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체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죄 사실이 있는지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