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시티포럼’이 도시에 구현하고자 하는 의제는 △환경 △소셜 △거버넌스로, 포럼에 참여한 메타버스 주요 개발사와 블록체인 전문 기업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블록체인을 접목한 ‘메타시티(MetaCity)’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메타시티포럼’의 상임대표를 맡게 된 보스아고라의 김인환 이사장은 “메타시티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결합된 세계 최초의 플랫폼이다”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ESG 유스케이스를 도시 및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하나씩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유라클’은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표준화와 블록체인 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댑이 운영될 수 있는 메타시티 표준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스아고라는 최근에 개발한 플래시레이어 기술로 메타버스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해당 플랫폼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 많은 유저들이 다양한 엑티비티를 동시에 진행할 때 대규모의 트랜젝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위해 보다 정확하며 안전한 트랜젝션이 가능하게 해준다.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만남은 기존 메타버스 생태계의 빠른 확장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플랫폼 개발을 위해 자회사를 신설하고, 네이버, CJ E&M 등에서 10년 이상 미디어산업 관련 개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들이 합류할 계획으로, 곧 신설 자회사와 합류 인력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