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반도체 업황 개선…소재 위주 실적 개선 전망 -DB

  • 등록 2024-05-31 오전 8:09:40

    수정 2024-05-31 오전 8:09:4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DB투자증권은 31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반도체 소재 위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8만1100원이다.

(사진=DB투자증권)
서승연 DB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고,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전년보다 21%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고객사의 파운드리 부진과 메모리 선단공정 전환으로 공급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과산화수소의 매출은 2분기 파운드리, 메모리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되며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는 것이 서 연구원의 분석이다.

특히 그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을 고려하면 2분기 과산화수소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프리커서 매출은 1분기에 이어 파운드리, 고객사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며 하반기 주요 고객사의 파운드리, 메모리 가동률은 상반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서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에 하반기 한솔케미칼의 매출은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 위주로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20억원, 1461억원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반도체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에 더해 주요 고객사에 퀄테스트 진행 중인 고유전율(High-k) 프리커서 등 신규 반도체 소재 공급 역시 하반기 기대되는 요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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