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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KB손해보험은 치매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경증치매, 중등도치매, 중증치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까지 치매와 관련된 질병들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경증치매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하고 가입 연령을 업계 최초로 25세부터 가능토록 했다.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표준형 외에 ‘무해지형’도 추가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치매를 포함한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융업계 최초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2016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 ‘강동케어센터’를 통해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송파구 위례에 24시간 입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선진국형 요양시설을 열어 치매 어르신 케어를 전담하는 치매 전담 유닛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