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8G MLC(Multi Level Cell) 플래시메모리 현물가격은 지난달 30일 4.8달러에서 2일 오후 현재 6달러까지 급등했다.
김장열 연구원은 "현물 시장가격이 10월 하반기 고정 거래 가격 보다 높은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11월 고정 거래 가격은 하락압력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12월 중반 이후부터 비수기 영향을 받아 재차 하락할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4분기 가격 하락율은 당초 30% 예상보다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일부 후발업체의 경우 3분기에 20%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다"며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4분기 적자폭은 30~40%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향후 투자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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