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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CU의 밸런타인데이 매출은 전년 대비 54.5% 올랐을 정도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례적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이색적인 콜라보를 시도한 차별화 상품들의 매출이 전년 보다 88.5%나 증가해 이달 화이트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화이트데이 행사는 한정수량 굿즈를 함께 구성한 상품으로 준비해 매니아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한편, 라이브커머스와 모바일 쇼핑 채널을 확대해 고객의 구매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쿠키런 매니아들을 위한 모바일 이벤트도 진행된다. CU는 콜래보 상품 구매 시 CU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를 제공하며 고객이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포토카드북을 증정한다.
라인프렌즈 협업 상품 7종(8300원~1만 7900원)은 사탕, 젤리, 과자 등이 담긴 패키지에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 스티커, 등신애, 엽서 등을 랜덤으로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조기 완판된 위글위글 상품은 기존 상품을 포함해 총 12종으로 확대 운영된다. 위글위글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일부 상품이 일주일 만에 조기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고객들을 위해 CU의 차별화 상품을 포함한 40여 종의 화이트데이 상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기프티콘으로 선뵌다. 카카오톡에서는 일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명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이 CU만의 차별화 상품으로 즐겁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인기 브랜드들을 한데 모은 이색 콜라보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봬 고객의 쇼핑 재미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