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해 시작한 ‘플레이 더 챌린지’ 캠페인의 올해 콘셉트를 ‘청춘문(問)답’으로 정하고, 오는 25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삼성은 2011년부터 4년간 ‘열정락(樂)서’, 2015년 ‘플레이 더 챌린지’ 등 토크 콘서트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퀴즈와 토크 콘서트를 결합한 ‘퀴즈 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삼성 ‘청춘問답’은 퀴즈 형식을 활용해 젊은 세대와 묻고 답하며 기업과 청년이 함께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보는 캠페인이다. ‘청춘問답’은 기업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 각 분야에 대한 정보를 퀴즈로 소개하고, 주요 퀴즈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해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행사 종료 후 출제한 퀴즈와 해설을 삼성 블로그(blog.samsung.c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각계 명사의 강연과 뮤지션의 미니 콘서트도 펼쳐진다. 25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첫 행사에는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가 강연자로 무대에 오르고, 이지훈 세종대 교수, 이동진 영화평론가,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다. 인기 뮤지션 어반자카파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청춘問답’은 기업과 사회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젊은 세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행사는 6월3일 부산 MBC 삼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청춘問답’ 홈페이지(www.samsung.co.kr/answe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