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5월의 문화행사 및 행사 세부내용은 서울문화포털 (http://culture.seoul.go.kr)과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미술관과 박물관, 공원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해외 및 교외로 나가지 못한 시민들이 연휴의 즐거움을 서울 안에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관·박물관·공원 등 다채로운 가정의 달 프로그램 마련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 등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 무용극 등이 열린다. 남산과 북촌 등 서울의 대표적 명소에서는 연극과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과 북서울미술관 등 미술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연계 행사들이 개최된다.
북서울미술관에서는 현대사회 현상을 살펴보는 ‘덕후 프로젝트:몰입하다’ 전시와 2일 시작하는 어린이전시 ‘율동’ 등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종미술관에서는 동식물을 주제로 한국현대작가들의 치유와 공감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려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세종미술관에서는 전시를 즐기는 것도 연휴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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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6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는 보드게임 마니아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이 기간 중 ‘제6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하고 보드게임 대회 및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개 국내 대표 보드게임회사가 참가해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 300여종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보드게임은 건강한 게임문화 및 세대간, 계층간의 친목과 관계증진뿐만 아니라 교육 도구로도 인식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 또한 점차 높아져 보드게임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리는 보드게임페스타는 1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행사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