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시장, 내년까지 성장…'무학 주목'-교보

  • 등록 2015-06-24 오전 7:53:47

    수정 2015-06-24 오전 7:53:47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교보증권은 소주시장이 내년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탑픽으로는 무학(033920)을 추천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24일 “전반적인 식료품제조업 출하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면서도 “소주출하량은 올해 이래로 연간 5~8% 증가하는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소주시장 호조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알코올 도수와 소주시장 사이에 존재하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13~14.5도 저도소주 열풍이 자연스럽게 소주 소비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내년에는 메이저 소주 회사들이 기존 소주 알코올 도수 인하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서 연구원은 “저도소주 열풍은 올해 정점을 찍은 후 앞으로 소주시장에서 일정 비중의 포지션으로 가지고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 지방 회사들의 수도권 진출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번 무학의 경우 다르다”며 “서울 주요 상권에서 무학 제품을 손쉽게 접하게 됐으며 이는 도매상에서 재고 회전이 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서 연구원은 “수도권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무학을 탑칙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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