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풍에어컨, 7년간 판매 900만대 돌파

하루 평균 3300대 판매…성능 높이고 라인업 확대
  • 등록 2023-08-03 오전 8:37:49

    수정 2023-08-03 오전 8:37:49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의 무풍에어컨이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90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무풍에어컨 출시 후 7년 넘게 매일 약 3300대가 팔린 셈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2023년형 무풍에어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직바람 없는 무풍에어컨을 선보였다. 이후 매년 기술과 성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라인업도 구축했다. 올해는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신개념 홈멀티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까지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에너지 고효율 모델도 적극 내놨다. 올해 가정용 무풍에어컨 중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제품의 판매비중은 절반을 넘어섰다.

2023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고,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냉방 효율이 10%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도 출시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과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전 모델의 에너지 소비효율이 1등급이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추가 절약할 수도 있다. AI 절약모드를 활성화시킨 에어컨 숫자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현재 2배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무풍에어컨의 판매돌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삼성스토어와 백화점,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2023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60만원 상당의 캐시백이나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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