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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아이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완구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반영했다. 실제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롯데마트 완구 매출은 전년 대비 6.8% 신장했다. 특히 집에서 놀이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블록, 미술 창작 완구 등 교육 관련 완구 매출은 12.8%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추석은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에 이어 완구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라는 점도 완구 대전을 준비한 이유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월별 완구 매출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가 있는12월이 가장 높았고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에 이어 추석과 설 시즌의 완구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필수 장난감으로 꼽히는 ‘너프’ 브랜드 상품도 준비했다. ‘너프 엘리트 델타트루퍼’(8세 이상/50.8*29.8*6.6cm)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3만4900원에 판매한다. ‘너프’ 브랜드 제품을 5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브랜드와 교육 완구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플레이도’ 브랜드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롯데상품권과 플레이도 2팩을 제공한다. ‘레고 트롤 시리즈’ 및 주방·기차 놀이 등 ‘토이저러스 PB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코리아 보드게임즈’ 브랜드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한다.
김보경 롯데마트 패션&토이부문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완구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추석은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과 더불어 완구 수요가 가장 높은 시즌”이라며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고객을 위해 인기 완구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