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김우빈·수지 출연 드라마 제작으로 수익성 개선-이베스트

  • 등록 2015-08-21 오전 7:51:15

    수정 2015-08-21 오전 7:51:1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IHQ(003560)에 대해 김우빈, 수지 주연의 드라마 제작 계약 체결로 외형 확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HQ는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삼화네트웍스와 공동으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의 제작 계약 체결했다. ‘착한 남자’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김우빈, 수지가 주연으로 확정됐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IHQ의 외형 확대 효과와 더불어 소속 배우인 김우빈이 2년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으면서 엔터테인먼트 부분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김우빈 외에도 이유비가 ‘밤을 걷는 선비’의 주연으로 출연 중이고, 장혁이 9월 방영 예정인 하반기 기대작인 ‘객주 2015’에 주연 출연하는 등 올해 소속 배우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9월 ‘연애세포2’를 시작으로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은 웹드라마 제작 확대로 작년 부진했던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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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김우빈·수지 주연 드라마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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