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세차용품 저렴하게 준비하세요"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마트는 차량용품 특화매장인 ‘모토맥스’에서 오는 28일까지 ‘가을철 세차 용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왁스, 클리너, 광택제 등 세차 관련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모토맥스는 카시트·매트, 방향·탈취제 등의 차량용품을 일반 대리점 대비 30% 가량 많은 1000여 가지 이상 판매하는 전용매장이다. 지난 2012년 11월 잠실점(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역점 등 전국 25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차량용품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판매 상품별로 자가 정비가 가능한 수준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으로 와이퍼 교체를 해볼 수 있는 와이퍼 테스터, 차량용 왁스의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왁스 테스터, 연료첨가제 효과에 대해 알려주는 연료첨가제 시연기 등을 운영해 고개들에게 상품 정보뿐만 아니라 쇼핑의 재미까지 선보이고 있다.

김정운 롯데마트 자동차용품 상품기획자(MD)는 “스스로 차량 정비를 하는 ‘차량용품 DIY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처럼 변화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차량용품 특화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상품들도 확대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맥스’는 매년 일반 매장 대비 2배 이상 높은 20% 가량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차량용품 DIY 및 키덜트 악세서리 등 기존 차량용품 매장과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