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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의지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지난 2018년 크라우드 펀딩으로 7000만원을 모아 계 대표의 꿈을 응원했다. 그리고 6년 뒤인 올해 LAR은 ‘라이콘 육성 파이널 오디션’에서 라이프스타일 유형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LAR은 올해 라이콘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이 사업에 소상공인 4355명이 지원해 1차 105개팀이 선발됐다.
계 대표는 “소진공에서 지원 권유를 받아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했는데 선정됐다”며 “지원금 6000만원 뿐만 아니라 회계교육, 멘토링, 박람회 출품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있었다. 제품 디자인을 전면 브랜딩하는 데도 매칭 사업을 통해 만난 파트너 기업과 서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계 대표는 내년 리브랜딩을 통해 LAR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 두 차례 미국으로 진행한 샘플 수출도 보다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는 포부다. 계 대표는 “친환경 제품 관심도가 미국이나 유럽이 월등히 높다”라며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기적 수출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