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폴크스바겐 사라진 수입차 시장, 독일차 맹추격하는 렉서스

  • 등록 2019-05-08 오전 7:00:00

    수정 2019-05-08 오전 7:00:00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 1만8078대 보다 0.8% 증가, 2018년 4월 2만5923대 보다 29.7% 감소한 1만8219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누적대수 7만380대는 전년 동기 9만3328대 보다 24.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새 모델 출시를 준비하며 판매를 중단 한 것이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은 새 모델의 배출가스 인증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543대, BMW 3226대, 렉서스(Lexus) 1452대, 볼보(Volvo) 916대, 지프(Jeep) 915대로 벤츠와 BMW가 주도하고 렉서스가 맹추격하는 모양세다.

그 뒤로 포드(Ford/Lincoln) 833대, 토요타(Toyota) 831대, 혼다(Honda) 735대, 미니(MINI) 725대, 랜드로버(Land Rover) 517대, 포르쉐(Porsche) 336대, 닛산(Nissan) 307대, 푸조(Peugeot) 254대, 인피니티(Infiniti) 211대, 캐딜락(Cadillac) 123대, 재규어(Jaguar) 107대, 마세라티(Maserati) 101대, 시트로엥(Citroen) 45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2대, 벤틀리(Bentley) 15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5대를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795대(64.7%), 2000cc~3000cc 미만 4576대(25.1%), 3000cc~4000cc 미만 1446대(7.9%), 4000cc 이상 219대(1.2%), 기타(전기차) 183대(1.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812대(70.3%), 일본 3536대(19.4%), 미국 1871대(10.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664대(58.5%), 디젤 5018대(27.5%), 하이브리드 2354대(12.9%), 전기 183대(1.0%) 순이었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76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091대), 렉서스 ES300h(703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월과 비슷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대비는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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