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GLA‘ 콘셉트카가 차지했다. 이 모델은 헤드램프에 빔프로젝트를 장착했으며 차별화된 서스펜션으로 업그레이드해 주행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근사한 외관도 1위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다.
2위에는 상하이자동차 자회사 MG의 ‘CS’ 콘셉트카가 선정됐다. 오는 2015년 출시 예정인 ‘CS’는 영국에서 디자인해 날카로운 선에 디테일을 살린 외관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엔진은 1.5L나 2.0L 터보 가솔린 혹은 1.9L 디젤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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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와 4위에는 각각 BMW의 ‘X4’와 포르쉐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S’가 꼽혔다. ‘X4’는 총 27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X5’, ‘X3’, ‘X6’, ‘X1’ 등 모델들의 뒤를 이어 매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X4’는 경사진 루프라인과 대형 휠에도 특별히 스포티해 보이지 않아 기존 모델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녔다.
‘파나메라 하이브리드S’는 가솔린 V6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을 이뤄 410마력의 힘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5초에 도달하고 한번 충전으로 32km가량을 전기 에너지만으로 달릴 수 있다. 연비는 38.7㎞/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3g/㎞다.
이밖에 시트로엥 ‘와일드 루비’ 크로스오버 콘셉트카와 폭스바겐의 ‘크로스블루’ 쿠페 콘셉트카, 포드의 ‘에스코트’ 소형 세단 콘셉트카, 스코다의 ‘수퍼브’ 페이스리프트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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