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기타리스트' 이건화, 13일 독주회

  • 등록 2015-09-03 오전 8:17:47

    수정 2015-09-03 오전 8:17:47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독일을 매료시킨 클래식 기타 연주자 이건화의 독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건화는 이번 독주회에서 바리오스 망고레의 ‘마드리갈 가보트’와 ‘파라과이 무곡’, 로날드디용의 ‘리브라 소나티테’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건화는 독일 뒤셀도르프 음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다수의 독주회를 통해 독일 현지에서 ‘영혼을 울리는 기타리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는 2010년 오베르하우젠 국제 기타 콩쿠르를 시작으로 코블렌츠 국제 기타 콩쿠르(2012년) 게벨스베르크 국제 기타 콩쿠르(2013년) 등 매년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독일 유명 클래식 기타잡지 ‘Gittare Aktuell’에 한국인 뮤지션 최초로 표지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렉산더 라미레즈 교수를 사사한 그는 현재 성결대학교에 출강 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독주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02-581-54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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