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734억원으로 전년대비 6.6% 늘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 68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7% 줄었고, 영업손실액은 19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의 경우, 지난해 4분기는 5810억원이며 연간으로는 2조2483억원을 차지했다.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84%로, 지난해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캐주얼 게임 48%, RPG 27%, MMORPG 16%, 기타 9%이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업데이트 영향으로 RPG 매출 비중이 전분기 대비 3%포인트 오른 것이 특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는 신작 출시 지연 및 출시작 흥행 부진으로 미흡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위기 상황에서 인력과 비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선별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기대 신작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