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D&D, 저성장 시대 분비된 부동산 디벨로퍼-하이

  • 등록 2015-09-21 오전 8:08:31

    수정 2015-09-21 오전 8:08:3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1일 SK D&D(210980)에 대해 저성장 시대에 성장이 준비된 부동산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SK D&D는 2004년에 설립된 개발사업의 실질 사업운영 주체인 부동산 디벨로퍼 전문기업으로 타인의 신용을 이용하여 사업을 해오던 기존 시행사와는 달리 자기자본과 신용으로 토지를 매입한 이후 기획, 인허가, 설계, 마케팅, 사후관리 등 개발의 전 영역을 총괄 책임진다.

설립 초기 분양 및 광고대행 등 부동산개발서비스를 시작으로 상업시설, 오피스, 도시형생활주택, 지식산업센터, 비즈니스호텔, 신재생에너지 등의 개발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즉 2010년 레이킨스몰, 2011년 파로스타워, 2012년 수송타워 및 당산 SK V1센터, 2013년 해운대 비즈니스호텔, 2014년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소 등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성장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로 부동산 투자 매력도가 증가함에 따라 비주거 부동산에 대한 투자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득수준 증가에 따른 리테일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대중 호텔 수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주택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부동산 수요자들의 니즈도 다양해지면서 부동산 개발업의 역할도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환경하에서 부동산 시장 트렌드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오피스, 호텔, 지식산업센터, 리테일 시장, 신재생에너지 등 개발에 집중하면서 매년 3~5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2012년부터 본격적인 대형 프로젝트들이 시작되었으며,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 경과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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