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체결을 통해 국민 문화향수권 확대와 순수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거제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SAC on Screen’은 우수 공연 전시 콘텐츠를 고품질 영상물로 제작해 전국 배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상영작으로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지젤’과 연극 ‘메피스토’, 현대무용 ‘증발’ ‘춤이 말하다’, 클래식 음악 ‘Spirit of Beethoven’ 등이 있다. 올해는 오페라 ‘마술피리’, 뮤지컬 ‘명성황후’ 등을 영상물로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