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꺾은 아마존…미국인 선호하는 유통업체 1위

저렴한 가격이 경쟁력
  • 등록 2015-02-10 오전 7:50:07

    수정 2015-02-10 오전 7:50:07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미국인들은 소매유통점 가운데 온라인업체 아마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미국 소비자 1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절반(52%) 가량은 아마존을 가장 선호하는 유통업체로 꼽았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어 월마트(41%), 타깃(29%), 콜스(14%), 이베이(13%) 순이었다.

단연 저렴한 가격이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원하는 상품이 매장에 있는 지 여부가 뒤를 이었다. PwC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함께 비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응답자의 71%는 연소득이 8만 달러 아래인 중산서민층으로, 이들이 선호도가 과대 반영됐을 가능성은 있다고 온라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세히 살펴본 뒤 구매는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현상을 일컫는 쇼루밍(showrooming)은 현상도 두드려졌다. 응답자의 68%는 쇼루밍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온라인 매장에서 둘러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는 웹루밍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73%나 돼 상호 복합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출처: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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