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미국 소비자 1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절반(52%) 가량은 아마존을 가장 선호하는 유통업체로 꼽았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어 월마트(41%), 타깃(29%), 콜스(14%), 이베이(13%) 순이었다.
단연 저렴한 가격이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원하는 상품이 매장에 있는 지 여부가 뒤를 이었다. PwC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함께 비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온라인 매장에서 둘러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는 웹루밍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73%나 돼 상호 복합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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