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동백기름 화장품 개발

  • 등록 2004-01-05 오전 8:34:45

    수정 2004-01-05 오전 8:34:45

[edaily 권소현기자] 코스맥스(044820)는 경남 통영시청과 공동으로 동백기름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공정공시했다. 다음은 공정공시 전문.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는 경남 통영시청과 공동으로 동백씨를 원료로 한 6종의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옛날 부녀자들이 머릿기름으로 사용하던 동백기름을 화장품으로 개발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코스맥스측은 "통영시청 산하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개발팀을 구성해 바디클린져, 바디로션, 헤어오일 등 1차로 6종의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추가로 샴푸, 린스 등 헤어케어 제품을 비롯해 에센스 등 고급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백화장품의 경우, "동백씨에서 추출한 기름은 비중이 물과 비슷하지만 불건성유(不乾性油)로 증발이 거의 없어 보습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 "동백화장품과 관련한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국내 순수 원료개발을 통한 원료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통영시와 코스맥스는 동백꽃에서 연간 300톤의 동백씨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가능해 통영지역의 또 다른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통영과 거제 연안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동백나무 씨를 원료로 양산체제를 갖추고, 지난 27일 충무관광호텔에서 발매식을 갖고 관광상품 중심으로 본격시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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