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기업소개(에스켐)

  • 등록 2001-06-09 오후 3:41:43

    수정 2001-06-09 오후 3:41:43

[edaily] 에스켐은 플라스틱합성수지(ABS Resin) 전문 제조업체다.LG화학을 비롯한 경인지역의 약 400여개 몰드업체에 연간 5000여톤 규모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ABS 제품을 비롯해 ABS NP와 ABS CP 등을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로 특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에스켐의 생산규모는 90년대 중반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말에는 LG화학에 대한 OEM 생산이 연간 약 1만톤, 자사제품 생산이 연간 5000여톤 정도다. 시장점유율은 약 5.2%. 현재 국내 ABS 시장은 LG화학과 BASF, 제일모직, 금호케미칼 순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에스켐은 지난해 10월부터 일본 TORAY사와의 제휴를 통해 TORAY사의 투명 ABS를 국내에 독점공급하고 있다.이와함께 지난해 12월에는 자체기술력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PC/ABS Alloy 제품을 개발, 올해부터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에스컴은 지난 99년 7월 1일자로 설립의 모태가 됐던 경북화학공업사를 흡수합병했다.합병전인 98년 자산규모 27억원, 매출액 20억원, 당기순이익 6600만원이었던 것이 합병연도인 99년에는 자산규모 97억원, 매출액 67억원, 당기순이익 4억 8600만원으로, 지난해에는 매출 122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으로 늘어났다. 최대주주는 5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김노순 사장이며, 개인 2명이 26.57%, 장기근속자 등 직원들이 13.29%, 소액주주가 1.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켐의 매출은 현재 LG화학과 BASF 등에 편중돼 있어 지난해를 기준으로 LG화학에 대한 공급이 전체의 34.65%, BASF에 대한 공급이 18.66%를 차지하고 있다.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매출처의 편중으로 인한 리스크도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또 에스켐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ABS CP생산에 대기업이 나설 경우 영업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주간사인 부국증권은 분석했다. 부국증권이 산출한 본질가치는 2291원이며, 주당 공모가는 2900원(액면가 500원)에 확정됐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 기준)> 매출액 122억 9775만원 영업이익 15억 2720만원 경상이익 15억 8417만원 당기순이익 13억 1777만원 주간사 부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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