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70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해외법인의 호실적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고 미국법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 121% 증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말레이시아·미국 법인의 합산 영업이익 비중이 36%까지 상승하면서 동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며 “말레이시아 법인 계정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특히 1분기는 전분기 대비 13만5000계정 증가로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인도네시아 사업 본격화도 기대된다”며 “최근 펀더멘털·실적이 중요시되는 종목장에서 동사가 합리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