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 업무 손잡았다

양사 유언대용신탁 업무협약 체결…서비스 제고 노력
각종 법률상담 지원 및 공동세미나와 연구 진행키로
  • 등록 2020-09-19 오전 7:24:29

    수정 2020-09-19 오전 7:24:29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와 하나은행이 유언대용신탁(Living Trust) 관련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서로 협력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우와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에서 유언대용신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하나은행 배정식 리빙트러스트센터장, 문선영 변호사, 박현정 팀장, 화우 이명수 경영담당변호사(연수원 29기), 정재웅 조세그룹장(연수원 31기), 양소라 가사상속/자산관리팀장(연수원 37기)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유언대용신탁 관련 법률 및 세무 자문 지원 등 양사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언대용신탁 관련 각종 법률 상담 지원, 공동세미나, 연구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무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화우 자산관리팀은 자산가의 생전 자산관리는 물론 상속플랜 작성, 상속·증여세 등 조세, 가사 송무, 가업승계와 관련된 지배구조와 경영권 자문, M&A, 유언대용신탁 활용, 해외자산 관리 등 상속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걸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맞춤형 상속플랜 수립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부의 대물림이 아닌 가족간의 화합, 상속재산의 효율적인 승계, 더 나아가 기업가 정신과 경영 노하우와 같은 무형자산을 대물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구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출시했고, 지난 7월 신탁을 통한통합적인 자산관리 플랫폼인 ‘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를 출범하는 등 신탁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화우와 하나은행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측의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여 유언대용신탁 분야에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소라 화우 가사상속/자산관리팀장은 “지난 2012년 개정된 신탁법 발효로 유언대용신탁 또한 유언의 효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고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상속 갈등을 해소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형 로펌 중에서도 탁월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 조세 분야 전문가들이 하나은행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심에 매우 감사하고 이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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