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하는 가운데 주와 코스닥 시장의 상승탄력이 다시 강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1일) 코스닥 시장은 540선을 넘어서며 4월부터 이어졌던 조정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코스피 시장 내에서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최근 3개월간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졌던 리스크 요인들이 안정세를 찾는 점도 호재다.
박 연구원은 “이라크 정정불안으로 급등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국제 유가가 안정세로 돌아섰다”며 “대형주에 비해 비용 부담 요인에 취약한 중소기업에게는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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