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희망 톡케스트라' 협연자 모집

  • 등록 2013-09-07 오전 9:00:43

    수정 2013-09-07 오전 9:00:43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국노바티스는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4회 희망 톡케스트라’ 협연자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 톡케스트라’는 2010년 8월 첫 공연으로 시작된 암 환우 및 환우 가족들의 희망을 위한 무대다. ‘톡케스트라(Talkestra)’는 토크(Talk)와 오케스트라(Orchestra)의 합성어로 세계적인 지휘자 배종훈이 이끄는 아이레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연주와 방송인 박경림씨의 토크가 만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환우들은 오는 20일까지 간단한 이력 및 자기소개, 지원동기, 공유하고 싶은 사연을 포함한 참가신청 이메일을 talkestra@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가능한 모집 부문은 성악 및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솔로 목금관악기 등을 포함하는 기악 부문으로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2차 오디션 일정이 개별적으로 통지돼 2주 이내에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디션 합격자는 이후 한 달간 배종훈 지휘자의 연습지도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9일 국립중앙극장에서 진행되는 제4회 희망 톡케스트라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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