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브랜드에 밀려난 나이키, 분기 매출 예상치 하회…시간 외 주가 급락

  • 등록 2024-06-28 오전 5:34:37

    수정 2024-06-28 오전 5:34:37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나이키(NIKE)가 27일(현지시간)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새로운 브랜드에 밀려난 나이키의 4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나이키의 주가는 4.7% 하락했다.

고객들이 비필수 지출에 대해 더 까다로워지면서, 세련되고 혁신적인 신규 브랜드 ‘온’과 ‘호카’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영향으로 타격을 입었다.

나이키가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할 계획을 세웠지만, 증권가에서는 “혁신과 새로운 제품군 출시를 통해 수요를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나이키의 4분기 매출은 1년 전 128억 3,000만 달러에서 126억 1,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컨센서스인 128억 4,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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