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2월 총 19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났으며 이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작년 겨울에 비해서도 8% 성장한 것이다.
지역별로 1월에 이어 2월 역시 일본 여행객이 가장 눈에 띄게 증가했고, 유럽과 동남아도 강세를 보였다.
2월 한달 일본 여행객은 1만4700여명으로 작년 대비 60% 증가했다. 지진 회복효과와 엔저 현상이 맞물리면서 지진 이후 최고 송객인원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 1월과 비교해서도 소폭 증가해 전체 지역 중 일본 여행객이 17%를 차지했다.
한 달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도시는 파타야로 9.0%를 차지했고 큐슈(6.3%), 세부(6.2%), 홍콩(5.7%), 씨엠립(5.5%)으로 떠난 여행객도 많았다.
아울러 오사카 역시 전년대비 무려 162% 증가하며 인기지역 10위로 올라섰다.
한편, 모두투어는 현재까지 3월 예약이 전년대비 9%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