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2월 해외여행객 3% 증가..일본 '껑충'

지진 여파 회복·엔저로 큐슈·오사카 여행객 증가
  • 등록 2013-03-05 오전 8:24:40

    수정 2013-03-05 오전 8:24:4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모두투어(080160)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해외여행 모객수가 8만6750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들어 1~2월 총 19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났으며 이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작년 겨울에 비해서도 8% 성장한 것이다.

지역별로 1월에 이어 2월 역시 일본 여행객이 가장 눈에 띄게 증가했고, 유럽과 동남아도 강세를 보였다.

2월 한달 일본 여행객은 1만4700여명으로 작년 대비 60% 증가했다. 지진 회복효과와 엔저 현상이 맞물리면서 지진 이후 최고 송객인원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 1월과 비교해서도 소폭 증가해 전체 지역 중 일본 여행객이 17%를 차지했다.

동남아는 여전히 50%이상의 비중을 차지해 인기를 이어갔고 중국(18%), 일본(17%), 남태평양(6.5%), 유럽(2.8%), 미주(2.1%) 순이었다.

한 달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도시는 파타야로 9.0%를 차지했고 큐슈(6.3%), 세부(6.2%), 홍콩(5.7%), 씨엠립(5.5%)으로 떠난 여행객도 많았다.

상위권 대부분이 동남아 지역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큐슈가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겨울 온천 여행의 도시이면서 일본 지역 중 다소 저렴한데다 엔저 현상까지 한몫하며 75%의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오사카 역시 전년대비 무려 162% 증가하며 인기지역 10위로 올라섰다.

한편, 모두투어는 현재까지 3월 예약이 전년대비 9%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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