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소설가 박경리 타계

  • 등록 2008-05-05 오후 3:28:32

    수정 2008-05-05 오후 3:28:32

[노컷뉴스 제공] 지난 4월 폐암으로 쓰러져 투병 중이던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씨가 5일 오후 향년 82세로 타계했다.

박경리씨는 1926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대하소설 '토지'를 비롯해 '김약국의 딸들', '파시', '나비와 엉겅퀴' 등의 작품을 남겼다.

제2회 한국여류문학상(1965), 보관문화훈장(1992), 올해의 여성상(1994), 제3회 용재석좌교수상(1997)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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