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근로복지공단과 산재 유자녀 지원

  • 등록 2006-07-30 오후 12:49:31

    수정 2006-07-30 오후 12:49:31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삼성생명은 근로복지공단과 서울 영등포 근로복지공단 본사에서 산재 자녀들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삼성생명과 근로복지공단은 캠프 공동개최, 멘토링사업, 장학금 수여 등을 진행한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사회공헌을 펼침에 따라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민-관`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으로 삼성생명과 근로복지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방용석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삼성이 각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높아 산재 자녀 지원사업의 파트너로 삼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근로복지공단이 개최하고있는 산업재해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두차례 실시하는 동·하계 캠프에 물품지원과 강사지원을 맡는다.

하계 캠프는 200명의 산재 자녀들이 참여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경남 통영 수련원에서 개최되며 동계 캠프는 200여명의 자녀들이 참석, 내년 1월 강원도 스키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이와함께 산재 자녀 멘토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우선 24명을 선발한다. 산재 자녀 멘토사업은 9월부터 시작되며 월 2회 멘토와 산재 자녀가 만나며 상당 금액의 생필품을 지원한다.

이밖에 삼성생명은 내년부터 대학에 진학한 산재 자녀 1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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