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필독, 고향 부산서 개인전…신작 30점 선보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갤러리는 아티스트 필독의 개인전을 6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부산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 개최한다.

전시를 앞두고 롯데갤러리와 필독의 SNS에는 티져 영상이 공개됐다. 약 20초 가량의 짧은 영상에서 마이크 앞에 앉은 필독은 간단한 인사말을 전했다.

필독 개인전 티져 영상(사진=롯데갤러리).

필독은 가수, 댄서, 미술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해 8월 인기를 끌었던 Mnet의 남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필독은 올해 3월 ‘Cake for your_’ 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HOME(집)’을 주제로 한 신작 3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자 고향인 부산에서 개최되는 첫 개인전이다. 작가가 태어난 곳이자 모든 예술활동의 시작이었던 부산에서 ‘Feeldog: Cake for your_ Home Made’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이어진다. 롯데백화점에 입점된 케이크 브랜드 ‘플디’는 필독 작가의 케이크 작품을 실물 케이크로 제작해 굿즈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부산 향토기업 송월타올의 새로운 캐릭터 ‘타올쿤’과의 협업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