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 네트워킹-인터넷 강세, 소프트웨어 약세

  • 등록 2001-05-23 오전 8:31:04

    수정 2001-05-23 오전 8:31:04

[edaily] 22일 뉴욕증시에서 네트워킹, 인터넷 등의 기술주들은 전일의 급등에도 전혀 동요됨이 없이 탄탄한 전반적인 상승기조를 다져나간 반면 소프트웨어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우선 네트워킹업종의 아멕스네트워킹지수가 1.90% 올랐다. 업종대표주인 시스코가 또 다시 2.67%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네트워킹업종 전체의 강세를 이끈 것이다. 시스코의 22일 종가는 23.48달러로 지난 3월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1억4900만주나 거래되면서 거래량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SG코엔증권은 시스코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유지했으며, 향후 주가전망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역시 네트워킹 종목인 시에나 역시 AT&T의 데이터 전송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 가량 상승했다. 노텔네트웍스도 2.63% 올랐다. 인터넷업종 역시 전날의 M&A 폭풍만큼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인터넷지수는 0.09% 올랐으며, 인터넷인프라스트락처지수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AOL이 7월부터 월간사용요금을 1.95달러 오른 23.90달러로 인상시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13% 상승했다. 이번 요금 인상조치는 1998년 이후 처음으로 회사측은 이번 요금인상분을 서비스개선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일 급등세를 보이던 아마존이 0.79% 하락했으나 야후는 2.93% 올랐다. 또 e베이, CMGI 등도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유지해 나갔다. B2B업종 역시 견실한 상승세를 다져나갔다. 아리바와 커머스원이 각각 1.45%, 3.83% 상승해 B2B종목들의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B2B지수 역시 1.45% 올랐다. 반면 소프트웨어업종은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나타냈다. MS는 포켓 PC의 운영체제에 기반한 컴퓨터판매가 전세계적으로 100만대를 웃돌 것이라는 발표가 나오면서 2.21% 올랐다. 이에 반해 전일 강세를 나타내던 오라클, 인튜이트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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