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2일차 누적 7시 16.17%...경기 16위

직전 총선에 비해 비해 3.52%P↑
전국 715만명 사전투표 완료
  • 등록 2024-04-06 오전 7:06:18

    수정 2024-04-06 오전 7:36:23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7시 투표율 16.1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15만 8347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18.29%(808만1967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2.1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12.65%를 기록했다. 21대 총선은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33%), 전북(21.97%), 광주(20.58%)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강원(18.20%), 세종(17.53%), 경북(16.72%), 서울(16.41%), 충북(16.24%)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12.65%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14.63%, 인천 15.09%다.

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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