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립초 원서접수 올해부터 '통합전산 사이트'에서…최대 3곳 지원

15일 오후4시30분까지 상시 원서접수 가능
지원 학교 수 ''3개'' 제한…"경쟁률 떨어질듯"
  • 등록 2023-11-12 오전 9:35:15

    수정 2023-11-12 오전 9:35:15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서울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오는 15일 오후 4시30분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올해 원서 접수는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활용해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낙첨 시 학생들의 박탈감, 학교선택권 제한, 중복 합격자 급증·허수 발생, 지원 경쟁률 과열, 원거리 통학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종전에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거나 개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제출해야 했다. 올해부터는 진학어플라이 사이트에서 원하는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전산 원서접수 방식이 편의성을 살리는 동시에 순서와 관계없이 최대 3개 학교까지 선택 지원이 가능하게 해 그간 과도하게 과열된 경쟁률을 감소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17년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 출생한 아동이다. 취학의무 유예자 등 전년도 미취학 아동과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아동도 포함된다. 전형료는 3만원이며 접수 후 지원을 취소하더라도 환불되지 않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구축해 접수하는 만큼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사립초 전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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